이 글은 2026년 1월 28일에 작성된 글입니다.
프론트엔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처음 들어본 용어나, 혹은 들어는 봤지만 정확한 정의를 몰랐던 용어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 용어들을 정리해 보기로 했다. 개발과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용어가 아니더라도 서비스 기획부터 구현까지 협업 과정에서 쓰이는 용어들인 것 같아 기억해두기 위해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온보딩 퍼널
1) 온보딩(Onboarding)
온보딩은 원래 신입 직원이 조직의 문화, 업무 방식, 필수 기술을 익혀 빠르게 적응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인 교육 및 통합 과정을 말하지만, 여기서의 온보딩은 UI 온보딩을 말한다.
UI 온보딩: 사용자가 앱/웹 서비스를 처음 접할 때 핵심 가치와 기능을 소개해 서비스 이해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첫인상을 심어주는 첫 화면 경험
'배에 오르다'라는 뜻에서 유래한 말로, 새로운 사용자가 서비스라는 '여정'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슬라이드, 일러스트, 시연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혜택을 전달하거나 기능 사용법을 안내하며,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2) 퍼널(Funnel)
퍼널은 '깔때기'라는 뜻으로, 고객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인지하는 순간부터 실제 구매하기까지 거치는 단계별 과정을 시각화한 것을 말하며,
많은 잠재 고객이 유입되어 점차 구매로 이어지는 과정이 깔때기 모양을 닮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 구조를 활용해 단계별 고객 이탈률을 분석하고, 전환율을 높이기 위한 최적화 전략을 수립한다.
퍼널(Funnel): 고객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인지하고, 관심을 갖고, 실제 구매나 행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각 단계별로 이탈과 전환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모델
정리하면, 온보딩 퍼널(Onboarding Funnel)은 신규 사용자가 앱이나 서비스에 가입하여 핵심 가치를 경험하고 정착하기까지의 단계별 과정(가입, 튜토리얼, 첫 설정 등)을 깔때기 모양의 지표로 시각화한 것이다.
사용자 이탈을 최소화하고 리텐션(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각 온보딩 단계별 전환율을 분석 및 최적화하는 데 사용된다.
QA
QA(Quality Assurance, 품질 보증): 제품이나 서비스가 정해진 품질 기준을 만족하도록 계획적·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활동.
소프트웨어 개발 전 과정에 걸쳐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을 보증하는 활동으로, 단순히 버그를 찾는 것을 넘어 요구사항 분석, 설계 리뷰부터 테스트 계획 수립, 실행, 결함 추적 및 관리, 최종 릴리즈까지 품질 저하 요소를 예방하고 제품이 표준과 고객 기대를 충족하도록 관리하는 포괄적인 업무를 말한다.
큐레이션
큐레이션: 정보 과부하 시대에 수많은 데이터, 상품, 콘텐츠 중에서 특정 목적이나 사용자 취향에 맞춰 양질의 것만을 선별(Select), 분류(Organize), 재가공(Edit)하여 제안하는 서비스를 의미
우리 프로젝트의 경우 사용자 맞춤 여행지나 여행 일정 등을 보여줄 때 큐레이션 기능을 구현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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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미케이션
게이미케이션: 게임이 아닌 분야(마케팅, 교육, 헬스케어 등)에 게임의 메커니즘, 포인트, 레벨, 보상, 경쟁 등 게임 요소를 적용하여 사용자의 몰입과 행동을 유도하는 '게임화' 기법.
스타벅스 별 적립, 캐시워크, 나이키 런 클럽 등이 대표적이다. 단순한 재미를 넘어 행동을 디자인하는 비즈니스 전략으로, 마케팅, 교육, 공공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모크 데이터
개발할 때 많이 쓴 데이터다. ㅋㅋ
모크(Mock) 데이터: 소프트웨어 개발 및 테스트 과정에서 실제 데이터 대신 사용하는 가짜 데이터(Sample Data/Artificial Data)
실제 데이터베이스나 API가 아직 완성되지 않았을 때, 개발자가 필요에 의해 샘플로 만들어 프론트엔드나 백엔드 기능 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하는 데 사용됨.
모달
모달(Modal): 웹이나 앱에서 현재 화면 위에 덧대어 표시되는 임시 창으로, 사용자의 주의를 집중시켜 특정 정보나 작업을 요구하는 UI 구성 요소
모달이 열리면 배경 화면(비활성 상태)과 상호작용할 수 없으며, 모달 내의 작업을 완료하거나 닫아야만 이전 화면으로 돌아갈 수 있다.
모달과 팝업은 화면 위에 정보가 나타난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모달은 현재 웹 페이지(컨텍스트) 내에서 새로운 레이어(Layer)를 띄워 부모 창을 비활성화하는 방식이며, 팝업은 브라우저의 새 창(Window)을 띄우는 방식이라는 차이가 있다. 모달은 필수 작업 입력에, 팝업은 공지사항 등에 주로 사용된다.
MVP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 기능 제품): 핵심 기능만 구현하여 초기 사용자의 피드백을 빠르게 수집하고 시장성을 검증하는 제품 버전.
완벽한 제품이 아닌,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으로 핵심 가치를 검증하고 고객 피드백을 통해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고객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불필요한 개발을 줄여 효율적으로 제품을 발전한다.
PO
PO(Product Owner, 제품 책임자): IT 및 스타트업 환경에서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의 성장을 총괄하는 책임자로, 제품의 비전, 전략, 로드맵을 수립하고 '백로그(Backlog)'의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개발팀과 협력해 제품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미니 CEO' 역할을 수행한다.
❗PM과의 차이
PM(Product/Project Manager)과 PO(Product Owner)는 모두 제품의 성공을 책임지지만, PM은 제품의 전반적인 전략/로드맵 수립과 시장 분석에, PO는 애자일 환경에서 백로그 우선순위 및 제품 딜리버리(실행)에 집중한다. 국내에선 혼용되는 경우가 많으나, 흔히 PO가 더 강력한 제품 의사결정권(Owner)을 갖는 편.
하지만 최근 IT 업계에서는 이 두 역할의 경계가 모호해져, 많은 회사에서 PM과 PO를 사실상 같은 역할로 보고 혼용하여 채용하고 있다. 따라서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의 Job Description(직무 기술서)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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